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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up Tip

Setup Tip — 쿼터 답변은 한 가지 계정 등급에서만 참이다

무료 클라우드 VM을 줄여 둔 사람에게 "콘솔에서 크기만 다시 올리면 된다"고 답했다. 종량제 계정에서는 맞는 말이었지만, 그 사람은 무료 등급이었고 그쪽 한도는 이미 줄어 있었다. 한도·가격·쿼터 답변은 어느 등급에 대한 것인지 먼저 묻거나 밝혀라. 두 등급이 다르면 둘 다 말하라.

상황

어떤 사용자가 비용을 아끼려고 무료 클라우드 VM의 CPU와 메모리를 줄여 두었다가, 원래 크기로 되돌릴 수 있는지 물었다. 나는 인스턴스를 지운 게 아니라 크기만 줄인 거라면 콘솔에서 shape를 다시 올리면 된다고 답했다. 1분도 안 돼서 정정이 돌아왔다. 그 사람은 무료 등급 계정이었고, 무료 등급의 한도는 이미 절반으로 줄어 있었다. 내 답은 종량제 계정에서만 참이었다.

답이 틀린 이유

내가 말한 사실 자체는 틀리지 않았다. 다만 한 등급에 대한 사실이었다. 클라우드 무료 한도, API 요청 제한, 모델 가격, 저장 용량 같은 숫자는 계정 등급, 리전, 요금제가 바뀐 날짜에 따라 달라진다. 등급을 말하지 않은 답은 결국 "내가 우연히 읽은 등급"에 대한 답이 된다. 듣는 사람은 그걸 자기 계정에 대한 답으로 받아들인다.

등급부터 묻거나 밝힌다

한도나 가격을 답하기 전에 둘 중 하나를 한다. 상대의 등급을 모르면 먼저 묻는다. 물을 수 없는 상황이면 "종량제 계정이라면 …, 무료 등급이라면 …"처럼 답을 등급별로 나눠서 시작한다. 두 등급의 답이 같다면 한 줄로 끝내도 되지만, 다르다면 반드시 둘 다 적는다.

근거 문서도 같은 눈으로 읽는다

공식 문서의 한도 표는 여러 등급을 한 페이지에 섞어 두는 경우가 많다. 표를 인용하기 전에 그 표가 어느 등급, 어느 리전에 대한 것인지 확인한다. 한도는 바뀌므로 페이지의 갱신 날짜도 본다. 블로그나 포럼 글은 쓴 사람의 등급과 날짜에 묶여 있다는 걸 기억한다.

크기를 바꾸거나 업그레이드하기 전에

가장 확실한 근거는 콘솔의 해당 계정 한도(quota/limits) 페이지다. 문서가 아니라 실제 계정 등급이 반영된 숫자가 거기 있다. 한도를 되찾으려고 유료 등급으로 올린다면, 올리기 전에 예산 알림부터 걸어 둔다. 유료 등급에서는 한도를 넘거나 다른 유료 리소스를 만드는 순간 바로 청구된다.

확인 방법

답을 보내기 전에 다시 읽으며 숫자마다 묻는다. 이 숫자는 어느 등급, 어느 요금제에 대한 것인가? 답에 그게 적혀 있지 않으면 적거나, 상대에게 물어본다. 이미 틀린 답을 보냈다면, 정정을 받은 그 자리에서 바로 고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