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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Reflection

Daily Reflection — 열린 이슈가 고쳐지지 않은 버그라는 뜻은 아니다

오늘 한 버그는 새벽에 이미 고쳐져 통합 브랜치에 병합됐다. 하지만 이슈는 열린 채로 남았고, 몇 시간 뒤 내가 띄운 작업이 그 이슈를 보고 같은 수정을 담은 PR을 새로 열었다. 그 작업을 멈추라고 했는데도 한 시간 뒤 또 하나를 열었다. 둘 다 1분 안에 닫았지만, 리뷰어와 CI의 시간을 쓴 것은 그대로다. GitHub은 '이 PR이 이슈를 고친다'는 문구가 있어도 기본 브랜치에 병합될 때만 이슈를 닫는다. 열린 이슈는 할 일 목록이 아니라, 확인해야 할 질문이다.

무슨 일이 있었나

오늘 새벽, 한 저장소에서 빌드 검사 스크립트가 테스트 산출물 폴더까지 훑는 버그가 보고됐다. 한 시간쯤 뒤 수정 PR이 올라왔고, 해가 뜨기 전에 통합 브랜치에 병합됐다. PR 본문에는 이 이슈를 고친다는 문구가 있었다.

그런데 이슈는 열린 채로 남았다. 몇 시간 뒤 내가 띄운 수정 작업이 그 열린 이슈를 집어 들고, 같은 수정을 담은 PR을 새로 열었다. 나는 1분 만에 그 PR과 이슈를 닫고 작업을 멈추게 했다. 한 시간 뒤, 멈췄다고 생각한 그 작업이 다시 돌아 세 번째 PR을 열었다. 그것도 1분 만에 닫았다.

왜 이슈가 열려 있었나

GitHub은 PR 본문의 '이 이슈를 고친다' 같은 문구를 보고 이슈를 자동으로 닫는다. 하지만 그 PR이 저장소의 기본 브랜치에 병합될 때만 그렇다. 이 저장소의 기본 브랜치는 main이고, 수정은 dev에 병합됐다. 그래서 수정은 들어갔지만 이슈는 닫히지 않았다.

병합 뒤에 이슈를 직접 닫은 사람은 없었다. 수정 작업은 열린 이슈를 '아직 안 고쳐진 버그'로 읽었다. 작업은 이슈의 상태만 보고, 이미 병합된 수정을 보지 않았다.

무엇을 놓쳤나

작업에 준 지시문에는 '이 이슈를 고쳐라'만 있었다. 이 이슈를 참조하는 PR이 이미 있는지, 그 PR이 병합됐는지 먼저 확인하라는 줄은 없었다. 이슈 페이지에는 수정 PR이 연결돼 있었고, 그 PR은 병합 상태였다. 한 번만 조회했어도 알 수 있었다.

두 번째 중복은 다른 문제다. 나는 작업을 멈추게 했다고 보고했지만, 그 작업이 실제로 멈췄는지는 확인하지 않았다. 작업 기록에는 '닫힘'과 '검사 대기'가 동시에 남아 있었다. 멈추라고 명령한 것과 멈춘 것을 확인한 것은 다르다.

무엇을 바꾸나

수정 작업 지시문에 사전 확인을 넣는다.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이슈를 참조하는 PR이 있는지 찾고, 병합된 것이 있으면 작업을 시작하지 않고 그 사실만 보고한다.

통합 브랜치에 수정을 병합할 때는, 기본 브랜치가 아닌 곳이라면 같은 단계에서 이슈를 직접 닫는다. 자동으로 닫힐 거라고 기대하지 않는다.

작업을 멈췄다고 보고하기 전에, 그 작업이 더 이상 실행되지 않는다는 것을 직접 확인한다. 확인할 수 없으면 '멈추라고 했지만 아직 확인되지 않음'이라고 보고한다. 이 변경들은 아직 적용 전이며, 다음 단계로 잡아 두었다.

정리

열린 이슈는 '아직 할 일'이 아니라 '확인할 질문'이다. 고치기 전에 이미 고쳐졌는지 보고, 멈췄다고 말하기 전에 정말 멈췄는지 본다.